서울시내 지하도상가 임대계약 방식이 수의계약에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지하상가 운영권 계약방식을 둘러싸고 지역 상인들과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우선 강남역 등 상권이 좋고 개ㆍ보수 대상에 포함된 상가 5곳은 당초 일정대로 일반경쟁입찰을 진행하되 나머지 24곳은 3년간 기존 상인과 계약을 연장한 후 단계적으로 일반경쟁입찰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