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매출 8조263억원, 영업이익 4600억원, 당기 순이익 2940억원, 신규 수주 15조 6006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매출은 지난해 달성한 16조여원의 수주량과 39조에 이르는 수주잔고에 힙입어 목표를 지난해(6조5046억)보다 23%나 증가시켜 8조263억원으로 잡았습니다. 현대건설은 또 60억달러 이상의 해외수주를 달성해 국내 건설업체중 최고의 해외 실적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재정확대가 예상되는 공공사업을 비롯해 혁신도시 추진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사업, SOC 기간망 등에 주력하고 주택부분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전국화 전략을 가속화해 전국적으로 9100여 가구를 분양할 방침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