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올해 TV 시장이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TV 시장은 2008년 대비 수량 기준 -1%, 금액 대비 -18%의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따라서 "LED TV를 통해 시장 성숙과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 등 TV 시장의 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