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인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최근 영국의 전임상시험 대행업체인 앱튜이트와 계약을 체결,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인 레미케이드(류머티스 관절염 표적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제적 전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바이오시밀러란 일반 화학약품의 제네릭(복제약품)에 해당되는 바이오성분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9월까지 전임상을 끝마친 뒤 곧바로 임상에 돌입,2011년께 국내 및 동남아 시장 등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