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계열사 수가 이달 2일 현재 1천50개로 한달 전에 비해 19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호출자에 제한을 받는 기업집단은 홈플러스테스코 매각으로 자산규모가 줄어든 이랜드가 빠지면서 지난 달 초 41개에서 이달 40개로 줄었습니다. 삼성의 삼성전자축구단, SK의 이투스 등 7개사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반면 이랜드가 거느린 18개 계열사를 비롯해 26개사가 제외됐습니다. 14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는 이달 1일 현재 620개사로 한달 전에 비해 3개사 감소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