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년比 40%↑

현대기아차가 작년 전세계적인 자동차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판매 신장을 이뤄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작년 중국 판매 실적이 29만4천508대로 전년에 비해 27.4% 늘었다.

현대차는 작년에 베이징 2공장 준공 및 중국형 아반떼인 '위에둥'을 비롯한 현지 전략형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중국에서 총 14만2천8대를 팔아 전년 대비 40.0%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