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가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해 12월 22만대를 판매해 49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포드도 47년만에 최저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업체인 도요타와 혼다의 미국 판매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와 35% 각각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