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대상이 되는 조선업체 선정 작업이 늦어도 다음달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 여신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조선업체 신용위험 상시평가 운영지침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지침 시행일로부터 2개월 이내 평가대상 조선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12월 결산법인은 분기나 반기실적, 합계잔액시산표 등의 가결산 자료를 토대로 평가가 진행됩니다. 연합회는 조선업이 해외수주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점에서 국제적 공신력이 있는 조선해운 시황분석 전문기관인 클락슨 집계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