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6일부터 ‘2009 그랜저 뉴 럭셔리’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9 그랜저 뉴 럭셔리’는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연비 등 동력 성능이 한층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버튼시동장치,블루투스 핸즈프리,에코 드라이빙 시스템 등 신규 사양 및 첨단기술이 새롭게 적용된게 특징이다.

특히 2.4 모델은 최고 출력 179마력,연비 11.3㎞/ℓ로 향상됐다. 3.3 모델은 최고 출력 259마력,연비 10.1㎞/ℓ로 업그레이드됐다.

현대차는 3.3 람다엔진을 장착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L330 럭셔리 모델을 신규로 운영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고성능의 그랜저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 그랜저 뉴 럭셔리’의 판매가격은 △Q240 기본형 2552만원 △Q240 디럭스 2704만원 △Q270 디럭스 2790만원 △Q270 럭셔리 3019만원 △Q270 프리미어 3247만원 △L330 럭셔리 3316만원 △L330 TOP 3525만원이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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