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008년 수입차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등록·취득세를 지원하는 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 감사 행사는 혼다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어코드3.5'와 '레전드'는 등록·취득세를, '어코드2.4'는 취득세 지원해 준다. 또 SUV 모델인 'CR-V'의 4WD는 등록·취득세를, 2WD는 취득세를 지원해 준다.
'시빅'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취득세를 지원하며, '시빅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는 등록·취득세를 함께 지원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009년을 맞아 차량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지난달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와 함께 이용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2008년 수입차 최초로 연간 1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어코드가 수입차 판매 모델 1위에 올랐고, CR-V도 수입 SUV 차종 가운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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