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자신감과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위기 극복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체질을 확보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오전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10년전 창립 30주년 당시 한국의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했던 것처럼 올 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이 부회장은 "올 해를 '바닥 다지기 해'로 정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비효율, 중복, 낭비요소 등을 제거하고, 위기 시그널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와 LCD, TV, 휴대폰 주력사업에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차세대 기술과 신수종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