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웅제약은 1일 창단한 강원도 영월 씨름단에 운동용품 등을 후원한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2003년부터 영월군의 농산물을 구입하고 판로를 개척해주는 등 지역 후원사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월군을 씨름의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영월군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씨름단 창단을 지원키로 한 것”이라며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수익성과 성장성 못지않게 사회와 더불어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