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담당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기축년 새해 좋은 꿈 꾸셨는지요.

올 한 해도 생글생글과 함께 늘 밝고 건강한 나날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이미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만 새해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로 언론사들도 힘든 한 해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기업들이 원가 절감의 1차 수단으로 광고비를 줄이고 있어 신문도 원가 절감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선생님들께 원가 절감에 동참해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생글생글 구독 부수를 최대한 줄여서 메일(nie@hankyung.com)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로 통보해 주셔도 좋습니다.

200부 이상 구독하고 있는 학교는 가급적 200부 이하로 조정해 주시고 200부 이하 학교도 부수를 최대한 줄여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최소 포장 단위는 40부입니다.

생글생글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학생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렵습니다.

중학교는 가급적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를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1, 2부 정도만 필요한 경우 우편으로 구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생글생글을 읽도록 협조해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생글의 입장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