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림산업 글로벌전략

현대건설은 최첨단 액화가스 공장 등 고품질·고수익 해외 플랜트 사업을 통해 현재의 경기침체와 고유가 파고를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과 함께 글로벌 건설 명가로 불리는 대림산업도 국내에서는 친환경·저에너지 아파트,해외는 발전소 등 고부가 플랜트로 정면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한화·대우건설 신성장동력 찾기

한화건설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급아파트인 '트럼프 월드 타워' 못지않은 조망과 시설을 갖춘 서울 성동구 뚝섬 '갤러리아 포레'를 계기로 새로운 주택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경기도 이천시 모전면에 완공한 '축산분뇨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 등 바이오에너지 기술 개발에 주력,이를 신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삼성·금호건설 미래사업

삼성물산은 '버즈 두바이'와 같은 초고층빌딩과 플랜트,교량,항만,하이테크(첨단 IT설비) 등 5대 핵심상품에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상수 및 하·폐수 재이용과 해수담수화 설비 등 수처리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굴해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주택시장 불황에 적극 대처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복합용도단지개발 및 민간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적극 진출해 침체된 주택시장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쌍용건설 주력사업

포스코건설은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화력,조력에서부터 풍력,태양광,연료전지,생활폐기물 재생연료(RDF)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서 수주한 최고급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같은 해외 고급 건축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성우종합건설은 포화상태인 아파트 시장을 대신할 주택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타운하우스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