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047050) - AD-7본격탐사 시작, 3분기 실적도 양호한 수준 전망되어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판단...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60,700원 ● 미얀마 AD-7 유망구조에 대한 본격적 탐사 시작 지난주 금요일 미얀마 AD-7광구 공동개발 투자유치 관련 공시가 발표되었다. 동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AD-7 광구의 공동개발을 위해 투자유치하는 것으로 계약체결 이후 지분율은 동사 60%, ONGC Videsh 20%, GAIL 10%, 힌국가스공사 10%로 변경될 예정이다. 공동개발 목적은 공시 내용과 같이 석유/가스 탐사 사업 특성상 리스크를 분산하고 투자비를 절감하려는 것으로 기존 A-1/A-3광구 가스전 개발과의 연계를 고려, 동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이다. 지난 금요일의 공시는 지금부터 본격적인 AD-7 탐사작업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의미하는것으로 향후 시추 결과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 가치가 다시 한번 크게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시추탐사가 성공할 확률은 20% 이내로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AD-7 광구는 양질의 유망구조로 알려지고 있고 이미 가스 매장이 확인된 A-1 가스전 옆에 위치해 있어 가스 매장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AD-7 광구 외에도 A-1광구와 A-3광구에도 초록색으로 표시된 유망구조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번 탐사시추 기간동안 확인될 예정이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추가 가스 매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시기로 판단된다. ● 연말경이면 A-1, A-3 판매 관련 본계약 체결도 예상 AD-7 및 A-1, A-3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와는 별도로 이미 매장량이 확인된 A-1, A-3 가스전(쉐, 쉐퓨, 미야구조)의 판매 관련 본계약도 금년말,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체결될 예정이어서 가스전 관련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미 지난 6월 중국 CNPC와 MOU를 체결?으로써 판매관련 주요 내용이 결정되었지만, 항간에서는 가스전 관련 악성루머가 있던 점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연말경이면 다시 한번 본계약이 확정되면서 가스전 관련 리스크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