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1,020원대로 급락했습니다. 역외선물환(NDF)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8일 뉴욕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전날보다 10.50원 떨어진 1,026.2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1,034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1,025.50원까지 급락한 뒤 낙폭을 조금 줄였습니다. 역외시장 참가자들은 대규모 매물이 나오면서 환율을 급락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