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을지로 본점에서 '제2회 KEB 직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주관하고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외환은행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천800여점으로 마련됐습니다. 골프클럽세트와 고급 도자기, 가전제품, 의류, 도서, 아동용품은 물론 리처드 웨커 행장과 롤레이 부행장이 기증한 스쿠터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탤런트 지진희씨가 기증한 가방과 만년필, 이영표 선수의 친필 사인볼과 티셔츠, 탤런트 한혜진씨.변정수씨의 의류와 가방, 최경주 프로골퍼 친필 사인 모자와 골프공, 여행가 한비야씨의 모자와 가방 등 특별 기증품도 선보였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