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 지역이 경인운하 개발 기대감에다 미니 신도시급의 힐스테이트 입주를 앞두고 새로운 부동산 관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현장 취재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김포 고촌 지역의 부동산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호가가 오르는 등 다른 지역 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새 정부의 경인운하 개발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입주가 임박한 대표 건설사의 대단지 아파트가 지역 개발을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인식 에이스 공인중개사 대표 “지금 경인운하가 아닌 상태에서도 사실 저 현대 힐스테이트 대단지 때문에 여기가 굉장히 좋아진다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최근 청구 지벤과 월드 메르디앙이 분양을 했고 신도시에 맞춰 경전철 호재가 있고 경인운하까지 어우러져 여기가 지역적으로 낙후돼 있었는데 앞으로 발전하리라고 보고 관심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경인운하 주변 농지는 나온 매물이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호가가 오르고 있고 주택경기 침체와 비수기속에 전매제한으로 아직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이미 고촌 힐스테이트는 많게는 분양가 대비 50%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심인식 에이스 공인중개사 대표 “많이들 말씀하시는 것이(호가기준) 50%, 아니면 30,40%로 나오고 있구요 지금은 수요가 없는 상태라 구정 지나고 2월말이나 3월초쯤되면 매도 매수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이처럼 고촌 힐스테이트가 인기를 얻는 것은 현대건설이 시행 시공 분양 등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인 첫 도시개발사업인데다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 상품 기준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최초의 아파트이기 때문입니다. 한현구 현대건설 고촌 힐스테이트 현장소장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2600세대를 전부다 고객이 원하는대로 맞춤형 아파트를 지어드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파트 타입이 90가지 이상이 되면서도 색상 디자인 확장 등 모든 면에서 입주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원하시는 아파트를 지었습니다.” 고촌 힐스테이트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가 개발한 힐스테이트만의 색감을 처음으로 아파트에 적용하고 탑상형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고품격 외관을 구현하고 조망과 개방감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단지안에 야산과 근린공원 등이 있어 단지내 녹지율을 40%로 조성해 정부로부터 친환경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은 자족형 생태주거단지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고촌 지역은 4월로 예정된 힐스테이트 입주외에 바로 인근에 3800세대 규모의 또다른 대형 분양 계획으로 미니 신도시급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유은길 기자 “초대형 힐스테이트 단지 입주를 앞둔 김포 고촌 지역은 추가로 대단위 민간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경인운하 수혜까지 예상돼 올해 수요자들의 부동산 관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