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앱타머 기반 바이오칩 개발 사업단'(단장 구만복)은 새로운 나노ㆍ바이오(NTㆍBT)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핵산 앱타머를 나노바이오 센서 플랫폼 기술과 결합,휴대형 유해물질 검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2007년 초 설립됐다.

사업단은 총 책임자인 구만복 고려대 교수(바이오센서 및 생분자공학연구실)와 김소연 동국대 교수를 한 팀으로 하는 저분자 유해물질용 앱타머개발팀과 탄소나노튜브 기반 센서플랫폼을 연구하는 협동연구팀인 서울대 홍승훈 교수(융합나노소자 연구실)와 코아바이오(대표 박용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앱타머와 탄소나노튜브 나노와이어 등을 기반으로 휴대용 검출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와 동국대에서 진행하는 연구는 저분자 미량 유해물질인 잔류 의약품과 환경 호르몬,농약류 등에 대한 핵산 앱타머를 개발하는 것.현재 총 10종의 저분자 미량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핵산 앱타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와 코아바이오는 주로 나노와이어 및 탄소 나노튜브를 기반으로 나노 스케일의 회로 기반 바이오센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다.

최근 나노 센서의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반응성 테스트 결과 식수에 있는 1ppb 수준(10억분의 1의 미세 농도)의 환경 유해 물질 검사ㆍ인지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업단의 최종 목표는 잔류의약품 등 10종의 저분자 유해물질에 대한 핵산앱타머를 개발하고 이를 탄소나노튜브와 나노선 기반의 초소형 센서칩에 응용,초고감도 실시간 환경유해물질 검출용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것이다.

사업단은 또 수질 및 식품 유해물질 검사ㆍ인지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아바이오시스템과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 중이다.

구만복 사업단장은 "서울시의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한 신속ㆍ정확한 휴대형 유해물질 검출시스템 개발'과제로 수행하는 이번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수질 및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데 핵심이 되는 초소형 환경 검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