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이 뇌물수뢰 혐의로 6일 전격 구속 수감됐다. 현직 국세청장이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되기는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이에 따라 후임 국세청장 인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전 청장은 지난해 8월∼올해 1월 기간 동안 구속수감 중인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인사청탁 등의 명목으로 5000만원과 1만달러를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부산지법 고영태 영장담당 판사는 이날 오후 7시50분 경 검찰이 전 국세청장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jykim@joseilbo.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