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001370) - 높은 합병 가능성 등으로 장기 성장성 부각...메리츠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30,300원 ■ 6개월 적정주가: 30,300원, 투자의견: 매수 - 적정주가는 2008년 예상 EPS 2,453원에 PER 12.4X 적용(의류업평균 PER 8.2X에 과거 동사가 받았던 의류업대비 premium 최소치인 50% 적용). - 여가생활과 은퇴인구 증가 등 최근 트렌드의 수혜업체이며, 타의류업체보다 높은 매출성장세가 부각되고 있으며, Bottom Line 증가세 역시 주목할 만하고, 코오롱패션-캠브리지와의 통합 후 FnC코오롱과도 합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 성장성도 부각. 투자의견 ‘매수’유지. ■ 패션업체 중 높은 성장성 부각 - 최근 은퇴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웃도어/스포츠부문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 즉, 영업환경이 우호적. - 의류업체 향후 3년 예상 평균 매출증가율이 4.0%인 반면, FnC코오롱의 3년 예상 매출증가율은 9.6%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 ■ 합병 효과 기대 - ㈜코오롱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점, 최근 코오롱패션과 캠브리지의 코오롱 하이텍스 지분 인수, 순환출자 등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하면 코오롱패션의 캠브리지를 통한 우회상장 후 FnC코오롱과의 합병, 즉 섬유/의복 사업부를 묶어 버릴 가능성이 높음. - 합병을 하게 될 경우, 1) 매출면에서 상장업체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 당사의 LG패션 예상매출은 2007년 7,395억원, 2008년 7,994억원, 2009년 8,530억원 Vs 코오롱패션3사 합산매출은 2007년 7,810억원, 2008년 8,324억원, 2009년 8,748억원으로 추정 2) 이익개선: 코오롱패션과 캠브리지간의 생산통합/공통관리에 의한 비용 절감효과 발생(통합 기준 영업이익률: 2007년 7.1%→ 2009년 8.3%) 3) 재무구조 개선효과 기대: 2008년 이후 부채비율 100% 미만 → 동사 주가의 할인요인 중 하나였던 ‘높은 부채비율’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