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신용위기 우려감 재발로 하락 - DOW : 13,543.40 (-51.70 /-0.38%) - NASDAQ : 2,795.18 (-15.20 /-0.54%) - S&P500 : 1,502.17 (-7.48 /-0.50%) - 씨티그룹의 추가 부실자산 상각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어 80~1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발표로 투자심리 냉각 - 이 영향으로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선도 - 미 공급자관리협회(ISM) 10월 서비스지수는 전월의 54.8%에서 55.8%로 상승해 예상치(54%)를 상회 -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감 고조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 - 또한 쿠르드 반군의 터키군 석방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도 유가 하락에 일조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1.95달러 떨어진 93.98달러로 마감 - 씨티그룹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보유 증권 550억달러중 추가 상각 규모가 80억~1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혀 5% 급락 - 모간스탠리도 추가로 30억달러를 상각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CNBC의 보도로 5.6% 급락 - 메릴린치와 베어스턴스는 리먼브러더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비중확대→중립)해 각각 2.3%와 1.9% 하락 - 골드만삭스도 4.8% 하락 - 반면 AIG는 모리스 그린버그 전 회장이 회사 경영 부문을 재편성하고 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밝혀 0.9% 상승 - 델은 저장 장치업체인 이퀄로직을 현금 14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보도로 0.2% 하락 - 홈디포와 로우스는 도이치뱅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해 각각 1.9%와 3.2%씩 하락 - 반면 대형 기술주는 신용위기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인식으로 강세 시현 - 구글은 삼성 LG 모토로라 등 세계 33개 휴대대전화 및 이동통신업체와 제휴, 프로젝트명 '안드로이드(Android)'로 명명된 이동통신 운영체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혀 2% 상승 - 인텔은 0.6%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