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차세대 먹거리사업 발굴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되는가 하면 이건희 회장의 취임 20주년과 맞물려 큰폭의 인사가 전망됩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그룹내 대표주자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신수종 사업 발굴이 본격화됩니다. 삼성그룹 관계자 "5년 또는 10년 후 무엇을 먹고살 것인지에 대해 그룹차원의 신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조만간 발족할 계획" 태스크포스팀은 앞으로 새로운 불루오션 창출과 중장기 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실제 태양광발전 등 주요 연구과제에 대해 검토 작업에 들어갔으며 주요사업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연구개발해 온 전자, 에너지,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태스크포스팀은 해외 M&A에도 적극 나설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시스템 LSI 등 비메모리 전문회사에, 금융 관계사들은 국내외 금융사,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중공업과 에너지 업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삼성의 이같은 행보는 두산과 한화 등 중견그룹이 최근 대형 M&A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성장모멘텀을 높이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취임 20주년과 내년 3월 삼성그룹의 창립 70주년과 맞물려 대대적인 인사도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전만 못하고 전 삼성그룹 고위간부의 비자금 관련설, 에스원 직원의 성추행 등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와 느슨한 조직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그룹내 자성론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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