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LG화학은 분기 사상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가 5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며 선방했습니다.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7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상승한 반면 매출액은 5조2천570억원으로 0.8% 줄었습니다.

3분기 조강생산량은 스테인리스 감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가동한 파이넥스 등의 조업도 향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어난 788만3천톤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 상반기 파이넥스 공법 등 규모를 늘린 것에 비해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LG전자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영업이익은 3천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포인트 증가했고 매출은 12% 성장한 9조9천여 억원을 달성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휴대폰의 분기 사상 최대 판매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적자폭 개선의 영향으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휴대폰 부분의 매출액은 2조4천900억원, 영업이익은 2천억원을 기록했으며 판매량은 2190만대로 분기 사상 처음으로 2천만대를 넘어섰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17% 늘어나 흑자전환 했고 특히 LCDTV는 전분기 대비 28%, PDPTV는 23% 매출이 신장했습니다.

LG화학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0% 이상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2천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2조 7천600억원으로 11.4% 증가했습니다.

LG화학은 이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전지사업의 분기 흑자 달성과 LCD 업황 개선에 따른 광학/ 전자재료사업의 강한 실적 상승으로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영업이익이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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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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