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5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운용하고, 국내에서는 봉주르 차이나펀드로 유명한 BNP파리바 자산운용의 신흥시장 담당 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중국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유지했지만 단일시장에 대한 과도한 투자의 위험성은 경고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단일 시장보다는 서로 보완적인 시장에 분산 투자해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단일 시장으로는 투자 유망지역으로 내로라하는 이들 시장의 글로벌 담당 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마샬 고데 BNPP 신흥시장 총괄 책임자)

“브릭스(BRICs)시장을 좋게 보는 이유는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우선 이 지역의 성장성이 뛰어나고, 투자와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무역규모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와 브라질은 원자재, 인도는 IT와 아웃소싱 등 서비스 분야에 그리고 중국은 세계의 생산기지라 불릴 만큼 제조업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상호간 보완성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중국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마샬 고데 BNPP 신흥시장 총괄 책임자)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시장의 위험성이 대두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하지만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중국시장에 대한 긍정 전망은 유효하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중국관련 시장으로 과도한 자금이 몰려드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두 배가 넘는 중국시장의 상승과 같은 고수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위험성에 대한 고려를 염두 해 두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현재 신흥시장의 투자 비중을 중국 31% 인도 25% 중남미 19% 동유럽 25%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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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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