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한 주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단위 자금유입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따라 투신권도 매도세를 보였지만 자금이탈은 일시적일 뿐이라는 분석입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주식형펀드로의 주간 단위 자금흐름이 21주 만에 이탈로 돌아섰습니다.

그동안 자금유입이 개별 영업일 기준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주간 단위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입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주 대비 500억원 가까이 감소한 49조 6,295억원을 기록했고 투신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천억원 이상 매도에 나섰습니다.

국내주식형펀드 자금 유출은 크게 두 가지로 풀이됩니다.

먼저 지난주 중국주식형펀드로 1조7천억원, 그 전주 1조3천억원이 흘러 들어가면서 이 중 상당부분이 국내주식형펀드에서 나온 자금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최근 환매대상이 된 펀드는 대부분 2년 이상 된 대형펀드인데다 수익률이 양호한 편이어서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로 파악됩니다.

[브리지] (유주안 기자)

“따라서 국내주식형펀드의 환매 움직임은 장기적인 주가상승 기조에 따라 단기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저가매수자금이 쏟아진 지난 8월보다 강도는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자금흐름은 유입세에 있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박현철 메리츠증권 펀드애널리스트)

“국내 증시가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금유입 추세는 훼손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적립식펀드 같은 단기 등락에 둔감한 자금도 국내주식형펀드가 자금 유입세로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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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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