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철저히 외면받고 있습니다.

현 실적 보다는 향후 반도체 흐름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이 더 크다는 지적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주가 2년래 최저치, 시총 비중 하락"

3분기 깜짝실적을 내놓고도 시장내에서 철저히 외면 당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현주솝니다.

CG1) <삼성전자 주가>

(단위:원)

57만9천

51만5천 <52주 신저가>

10/2 10/16

이달초 58만원대에 육박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발표후 하향세로 급강, 넉달여만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CG2) <삼성전자 매매동향>

(단위:주)

일자 / 외국인 / 기관

10/12 -146,000 -34,000

10/15 -2,800 -54,000

10/16 -219,000 -9,000

외국인들이 엿새동안 40만주이상 물량을 쏟아내고 있고, 기관 역시도 10만주 넘게팔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은 선전했지만 당장 4분기부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우려가 높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바로 메모리 반도체 부문.

CG3) <삼성전자 전망>

(삼성증권 자료)

- 반도체 영업적자 가능성 경고

(내년 1분기)

- 극심한 메모리 수급 악화 영향

- 주가회복 상당기간 소요 예상

반도체의 수급악화로 내년 1분기에는 반도체 부문의 영업적자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소비경기의 호조와 D램 분야 설비투자 축소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는 한 삼성전자 주가가 회복하는데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1조4천억 규모의 반도체 부문 설비투자를 발표한 점도 가뜩이나 불안한 수급 우려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수급악화와 비관적 전망에 휘말린 삼성전자가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갈 해안을 내놓을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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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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