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내에 있는 (유)원진알미늄(대표 원종진)이 지난 12일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시 축하금으로 받은 524만원 전액을 16일 완주군에 기부했다.

원 사장은 이날 완주군을 방문, 임정엽 군수에게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준 완주 군민에게 감사한다"며 "적은 액수지만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완주군은 이 성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j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