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65→157건 '급증'‥북미 84→72건 '감소'

재정경제부는 지난 9월중 259건, 8600만불의 해외부동산 취득실적을 기록, 지난 8월(195건, 8900만불)에 비해 건수는 늘었지만 금액은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부동산 취득실적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1억불을 돌파했으나, 8월 이후에는 1억불에 못 미쳤다.

지난달 취득한 해외부동산 중 주거목적용 취득은 38건(15%), 1400만불(16%)인 반면, 투자목적용 취득은 221건(85%), 7200만불(84%)를 기록했다.

9월 평균 취득금액은 33만불로 지난 8월 46만불에 비해 감소했으며, 투자목적용 100만불 초과 취득도 16건, 2200만불로 8월(18건, 3000만불)에 비해 줄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이 9월 총 157건으로 65건에 그쳤던 8월에 대해 크게 늘어났으며 북미지역은 72건으로 전월(84건) 대비 12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 119건 ▲미국 41건 ▲캐나다 31건 ▲말레이시아 27건 ▲중국 13건 ▲싱가포르 6건 ▲일본 3건 ▲호주 3건 등이었다.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이 254건(8300만불), 법인이 5건(300만불)을 취득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해외부동산 취득건수는 총 2114건, 8억7200만불을 기록했다.

조세일보 / 임명규 기자 nanni@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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