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이후 필요한 노후자금은 얼마나 될까.

동남아 등지로 은퇴이민을 가는 것을 어떠할까.

이민을 간다면 국내에 남아있는 재산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령화와 함께 퇴직 이후의 삶이 10년 이상 길어진 '인생 90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퇴 이후의 인생 설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돈과 꿈이 있다면 수명 연장은 축복이지만 준비 없는 노후는 고통일 수도 있다는 현실의 반영이다.

이를 위해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경제TV와 함께 오는 19일(금)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양재동꽃시장 옆)에서 '한경 은퇴ㆍ이민박람회'를 개최한다.

21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보험 증권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회사와 해외 부동산업체 그리고 말레이시아관광청 등이 부스를 열고 자산관리,은퇴설계,국내외 부동산 투자,은퇴이민,해외이주,창업,여행 등 은퇴계획에 반드시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분씩 21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행복한 은퇴준비 전문가 강연회'는 참가자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줄 것이다.

관람료는 3000원이며,홈페이지(www.retireshow.com)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