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에 꽂아 커피를 데운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자 난방매트 USB컵워머 등 난방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지난 8∼14일 실내화 핫팩 컵워머 등 부분 난방용품의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가량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옥션에서는 특히 USB를 이용한 사무실용 난방용품 종류가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늘었으며,USB를 연결해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일체형 '발열 실내화'(9900원)나 'USB 컵워머'(7000원),'발열 깔창'(1만9800원)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도 싸늘해진 날씨 때문에 변기 커버,USB 보온컵 등 추위를 막아주는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6200~3만2000원으로 가격대가 다양한 변기 커버는 쌀쌀해진 날씨 덕에 하루 평균 70여 건이 판매되고 있다.

USB에 연결하면 열을 내는 USB 보온컵(1만∼17만원)도 오랜 시간 업무를 보면서도 따뜻한 온도의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어 직장인들이 즐겨찾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 역시 지난 8∼14일 난방용 온열매트 매출이 1주일 전보다 200%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동용 내의와 보온도시락의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80%와 110% 증가했다.

롯데닷컴은 일찌감치 난방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난방매트와 극세사 침구 등 난방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이달 말까지 인기 브랜드 난방매트를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또 녹차나 황토,맥반석,참숯 등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 난방매트를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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