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축구장 4배 크기에 해당하는 1만6천TEU급의 세계최대 컨테이너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컨테이너선은 길이가 400m 로 327m 높이의 에펠탑보다 더 긴 초대형 선박입니다. 삼성중공업 선박연구센터는 파도, 무게 등의 조건을 변화시켜 가며 2년간 수많은 모델테스트를 거쳐 개발을 완료했다며 내년이후부터 이번에 개발한 1만6천TEU급을 컨테이너선 주력선종으로 영업전략을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