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 6월 말 현재 18개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평균 12.87%로 작년 말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은행들이 상반기에 9조9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자기자본 증가율(10.16%)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9.16%)을 웃돈 데 따른 것이다.

국내 은행의 BIS 비율은 미국 상업은행 평균 12.37%(이하 2006년 말 기준),영국 4대 은행 평균 12.36%,독일 4대 은행 평균 12.34%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