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2016년까지 1500억원 투입 개발 착수

160km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무사고, 무정체 고속도로인 스마트하이웨이가 본격적으로 개발 착수된다.

스마트하이웨이는 국내 거점 도시 간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무사고, 무정체를 지향하는 고속도로로 해외 미래 도로 건설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첨단 고기능 고속도로이다.

건설교통부는 2016년까지 총 1500억원(추정치)을 투자해 첨단 도로, IT, 자동차 기술 등이 융복합된 스마트하이웨이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17일 밝혔다.

1단계(2007~2012) 사업은 스마트하이웨이 건설의 근간이 되는 도로 기하구조, 포장, 안전시설, 구조물 등의 도로 부문 핵심요소기술 개발과 도로에 지능을 부여하는 첨단 통신체계 구축 및 도로-자동차간 연계기술 개발 등이 중점적으로 개발 추진될 예정이다.

2단계(2013~2016)는 스마트하이웨이 시범도로 건설을 위한 대상 구간 선정,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등이 추진될 계획이며 1단계 사업과 병행 시행된다.

특히 노면에 센서를 매설하여 차선 이탈 방지 및 앞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하는 기술, 도로시스템과 차량 내 첨단시스템과 연계해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기술, 실시간 교통제어 기술,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는 요금시스템 개발 등이 함께 추진된다.

건교부는 지난 12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사업단장 최고일 박사)을 정식 출범시켜 3개월 간의 상세 기획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초 연구수행 대상 기관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조세일보 / 최정희 기자 jhid0201@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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