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업황 부진 우려로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16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에 비해 3.69% 하락한 52만2천원으로 지난 5월30일 장중에 기록한 52만5천원을 밑돌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반도체 사업부의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