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양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증시 불공정거래 혐의로 적발된 건수는 유가증권시장 167건, 코스닥시장 291건 등 총 38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63건, 79건에서 2006년에는 18건으로 감소한 뒤 올해 들어 7건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2004년 78건, 2005년 85건, 2006년 84건, 올해 44건 등으로 좀체 불공정거래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양수 의원은 "코스닥시장이 적자 등으로 존속하기 어려운 한계기업들의 잔류로 CEO와 대주주들의 머니게임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퇴출제도를 활성화시켜 문제가 있는 기업들은 과감하게 퇴출시키고 기업의 핵심내부자들이 불공정거래에 가담해 부당 이득을 취득하지 못하도록 제재수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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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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