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이 신지애 여자프로골프 선수(19)와 부친 신재섭(46)씨에게 아시아나항공의 전노선 비즈니스석을 1년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무료항공권을 전달했습니다. 박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대견하다"며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선수로 도약해서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신지애 선수는 작년에 프로무대에 데뷔한 프로 2년차 선수로 올해 KLPGA 투어에서 7승을 달성해 한국남녀프로골프 사상 최초로 한 시즌 7승이라는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바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