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강좌를 듣고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 알차게 보내세요."

백화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추석 음식 만들기나 집안 장식 등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17일 '알짜배기 추석 음식 만들기' 강좌를 열어 새우,표고,새송이를 이용한 삼색전과 토란탕,삼색나물,더덕생채 등 추석 음식 조리법을 가르친다.

또 7일부터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가을 향이 담긴 우리 떡과 차' 강좌를 마련해 추석 별미로 제격인 화전,쑥절편,꽃송편 등 전통 떡과 모과차 수정과 등 전통차 만드는 법을 강의한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오는 17~18일 추석 음식 장만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주부들을 대상으로 '삼색전ㆍ삼색나물ㆍ토란탕 만들기' 강좌를 연다.

19~20일에는 '예쁘게 송편빚기' 강좌를 열어 주부들의 명절음식 장만 걱정을 덜어준다.

애경백화점은 이와 함께 집안 장식을 위해 11,18일에는 '나만의 화분박스 만들기' 강좌를 통해 집안을 장식하는 데 유용한 소품 제작법을 가르치며,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는 '발 마사지와 스포츠마사지''나만의 커피 만들기'(각 10월5일부터 매주 4회) 등의 강좌를 연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추석에 딱맞는 상자를 이용한 선물포장'(13일)과 '오래 기억할 편리하고 아름다운 포장법'(20일) 강좌를 마련해 추석 선물 포장법을 가르친다.

자신만의 추석 선물을 위한 '와이어를 이용한 행잉촛대'(19일) 강좌와 '추석맞이 살롱 네일아트'(영등포점,14일) 강좌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추석 손님맞이를 위한 '테이블 데코'(분당점)와 주부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생활스포츠 마사지'(잠실점) 강좌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9일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송편 만들기' 강좌를 열고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한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