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19.33포인트(2.0%) 상승한 984.43포인트로 마감됐다.

주간 하루 평균 거래량은 전주보다 212주(0.2%) 증가한 8만6361주였고,주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088만원(10.2%) 감소한 9567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58개 종목 중 36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진 가운데 21개 종목은 상승,13개 종목은 하락했다.

지난 11일부터 매매를 개시한 한인터네트웍스와 쏜다넷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인터네트웍스는 2002년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 업체로 매매 개시 기준가 대비 67.76% 상승한 2550원에 마감됐다.

2000년 설립된 쏜다넷은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 기업으로 매매 개시 기준가 대비 11.5% 오른 3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신규 지정된 셀레네도 전주 하락세에서 반등하며 15.7% 오른 1만4000원에 마감됐다.

전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포넷과 훈넷도 각각 7.73%,7.41% 오른 1950원,145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장외시장에서는 SK인천정유가 35.64%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SK인천정유는 정유설비를 6년 만에 재가동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보험사 지급 결제 허용 검토 소식에 생보사주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금호생명이 18.41% 오르며 4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고 동양생명도 15.24% 상승,3만원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종목에서는 심사청구 종목인 미래나노텍의 상승폭이 컸다.

미래나노텍은 4일 연속 상승하며 5만2500원(25.15%)까지 올랐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