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인 풀무원 건강생활이 내놓은 자양강장 제품 '높은 산 정기담은 삼 동충하초'는 출시 6개월 만에 2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건강식품업계의 베스트셀러다.

이 제품은 피로해소제 시장의 강자로 군림한 홍삼제품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면밀한 시장조사를 거쳐 탄생했다.

수십년간 자생한 산삼의 조직을 떼어내어 대량 배양한 산삼배양근이 들어 있으며 한 세트를 섭취할 경우 산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8g 정도의 산삼배양근을 섭취하는 것과 맞먹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특히 인삼의 주성분이라 할 수 있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산삼배양근과 과학적 재배기술로 코디세핀 함량을 높인 동충하초가 첨가돼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7가지 국산 생약제(황기,당귀,백출,오미자,숙지황,두충,영지)와 40여가지 과채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식품에선 접할 수 없던 성분으로 맛과 영양을 높인 것이다.

특히 산삼배양근은 산삼의 조직을 무균상태로 배양한 청정제품이다.

농약과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고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국제공인인증기관인 SGS로부터 입증받았다.

또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과 미국FDA로부터 식품원료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동물실험 결과 지구력부문에서 홍삼보다 우월성을 나타냈고 임상테스트 결과 만족도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앞으로 산삼배양근의 과학성을 입증하는 각종 논문자료 발간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각종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로하스(lohas·건강과 환경이 결합된 소비자들의 생활패턴)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광고와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관지 질환 개선과 피로 해소 증진,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라며 "식약청 기준보다 엄격한 '풀무원 과학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원료를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량은 4800㎖에 가격은 30만원(1개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