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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용 팽창제어 '에코시스템' 브랜드화

플로우테크㈜(대표 양재구 www.flowtech21.co.kr)는 상하수도 및 농ㆍ공업용수 배관계의 관로유동 해석 및 수충격 방지장치,각종 펌프시스템, 정밀여과 및 수처리시스템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양재구 대표는 물의 처리와 재사용으로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환경오염방지와 고효율의 에너지소비를 이끈다는 사명감으로 2005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현대성우리조트에 흡입배관이 필요 없이 연못 및 저수조의 물을 효율적으로 펌핑할 수 있는 통합펌프시스템(I&I WMS)을 납품했다. 이를 시작으로 상하수도 엔지니어링전문업체인 ㈜유신코퍼레이션, ㈜동일기술공사 등의 관로유동해석에 참여하고, 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건설㈜에 수충격 방지설비를 납품, 설치하며 업계의 입소문을 탔다.

또 지난해 말 구역형 집단에너지(CES) 및 지역냉난방용 밀폐식 팽창제어시스템을 개발해 5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쾌거를 올렸다. 개발된 제품에 '에코시스템'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업계 최초의 팽창펌프 브랜드를 론칭,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양재구 대표는 "앞으로 상하수도, 농공업용수 및 골프레저단지와 CES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쌓아 후발주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쌓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