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광우병 발생으로 2003년 12월 이후 수입을 중단한 미국산 쇠고기가 3년5개월 만에 다시 수입됐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 6.4t이 지난 23일 대한항공 화물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수입 업체 관계자는 "X레이 검사 결과 전체 490여 박스에서 뼛조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는군요.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이번엔 제발 뼛조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제조업 4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1분기 제조업 생산이 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실질소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9% 증가해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제조업 생산은 정보기술(IT)산업 부진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경제의 중심인 제조업 생산이 감소했다니 걱정이네요.

다행히 경기가 1분기에 저점을 통과했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입니다.

◆ 주한 프랑스대사관에도 종부세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직원 사택에 부과된 종합부동산세 6000여만원을 2년째 체납, 처리 방안을 놓고 외교통상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프랑스 대사관은 새로 도입된 종부세가 프랑스에는 없는 제도인 만큼 상호주의에 어긋난다며 2년째 납세를 거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말이 많은 종부세가 이번에는 외국과의 관계에서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니 어떤 결론이 날지 두고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