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봄 세일에는 여름철에도 입을 수 있는 '춘하복'이 대거 등장한 게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12개 점포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바이어 추천 봄 신상품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20대 고객층에게 인기가 높은 상위 8개 브랜드가 티셔츠,데님,청바지 등의 기획전을 열기로 해 나들이 옷을 구입하기에 적합하다.

기획전에는 지고트,린,미니멈,톰보이,비지트인뉴욕,GGPX,온앤온,올리브데올리브 등이 참여한다.

톰보이 청바지와 온앤온 블라우스는 5만9000원에,나프나프와 ENC에서 나온 티셔츠는 1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정장을 주로 입는 젊은 직장인들을 위한 기획전을 연다.

본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에꼴 드 빠리 패션 트렌드 제안전'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원피스를 16만8000원에,바지와 트렌치 코트를 각각 6만8000원,19만80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도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봄,여성 커리어 초대전'을 개최,요하넥스 앤클라인 브랜드 제품을 싸게 판다.

요하넥스의 재킷과 스커트를 9만9000원과 7만9000원에 장만할 수 있다.

앤클라인의 바지와 칼리아쏠레지아 모두 5만9000원에 마련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신사 정장 바겐 스페셜 특집전'에서는 다반과 빨질레리의 순모 정장이 39만원에,닥스의 체크 순모 재킷이 34만3000원에 팔린다.

현대백화점 경인 7개점은 다음 달 15일까지 후라밍고,벨다디터치,크레송,안지크,아이잗바바,쉬즈미스 등 여성 캐주얼 브랜드의 봄 원피스 신상품을 10~30% 할인·판매한다.

현재 백화점 정기세일에 앞서 메이커들의 '브랜드 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원하는 브랜드가 두 행사에 모두 참여한다면 어느 행사의 할인율이 높은지 따져보는 게 순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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