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이번 주말부터 브랜드 세일을 한 뒤 월말부터는 4월 15일까지는 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백화점의 봄, 가을 정기 세일은 '떨이'가 많은 여름, 겨울 세일 때에 비해 참가율이나 세일 폭이 작으며 이번 세일에는 예년보다 여름 옷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모든 점에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유명 브랜드 세일을 한 뒤 30일부터 4월15일까지 17일간은 정통 대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 세일기간 수도권 전 점포에서는 올해 니트가 유행인 데 초점을 맞추어 '여성캐주얼 니트 페스티벌'을 열고 톰보이, 주크, 나이스크랍, 온앤온 등 브랜드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70% 싼 1만9천-3만9천원에 판다.

수도권 11개점에서는 '여성캐주얼 스프링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해 미니멈, 린, 샤틴, 톰보이, 주크, 비지트인뉴욕 등 브랜드의 원피스를 13만9천-17만9천원에, 트렌치코트를 15만9천-23만9천원에 판매한다.

봄 정기세일 때 수도권 전 점포에서는 세일 첫날인 30일 단 하루간 ABFZ, 모르간 등 유명브랜드 인기 품목을 최고 80% 할인해주는 '화제상품전'을 열고 세일이 끝날 때까지는 '바이어 추천 선글라스 특가 행사'를 통해 셀린느, 로에베 등의 제품을 최고 50% 싼 15만-20만원대에 판매한다.

또 수도권 12개점에서는 세일 첫 5일간인 30일부터 4월3일까지 '바이어 추천 봄 신상품 대전'을 열고 톰보이 청바지와 온앤온 블라우스(각각 5만9천원), 나프나프 티셔츠(1만9천원) 등을 정상가 대비 50-80% 싼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미 지난 9일부터 남성 의류 브랜드 세일은 시작했고 오는 23일부터 식품과 명품을 제외한 상품군에서 할인율 10-30%로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첫 사흘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천호점과 중동점에서 '혼수가전 대축제'를, 압구정본점과 미아점은 '남성의류 대전'을, 무역센터점은 '봄 구두 핸드백 대전'을 개최한다.

또 4월 봄 정기 세일 기간에는 '로렌 10년 젊어지다'를 주제로 '안티 에이징 푸드 모음전'을 열고 첫 이틀간인 30일-4월1일에는 압구정 본점에서 웨딩 모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세일 기간 여성 캐주얼 주크와 베네통, 남성 캐주얼 마에스트로 캐주얼 등이 30%, 여성 정장 우바, 남성 워모, 지이크는 20% 할인해준다.

강남점에서는 브랜드 세일 첫 사흘간인 23-25일 '멘즈 위크 행사'를 열고 홍은주, 김형철, 송지오, 이주영 등 남성복 디자이너의 상품을 소개하는데 송지오 옴므 정장은 35만원, 보요(김형철) 바지는 11만5천원이다.

22일 여는 죽전점에서는 25일까지 '앤클라인 특별 기획전'을 열고 블라우스와 재킷을 2만9천원과 4만9천원에, 26일부터 브랜드 세일 마지막 날인 29일까지는 '모조에스핀 특별전'을 열고 트렌치코트를 3만9천원에 판다.

본점에서는 봄 세일 기간 중 4월9일부터 15일까지 '골프 토피아 행사'를 개최해 울시의 티셔츠와 바지는 각각 6만4천원과 9만5천원에, 휠라 골프의 티셔츠는 4만원, 엘로드의 티셔츠는 7만4천원에 제공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명품관 웨스트에서 브랜드 세일 중인 22일부터 29일까지 '모르간 고객 초대전'을 열고 셔츠를 4만9천-6만4천원에 팔고 23일부터는 '봄 맞이 인기 브랜드 3대 특집전'을 통해 CK진 티셔츠(2만9천-3만9천원) 등 이월상품을 50% 이상 싸게 판매한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브랜드 세일기간 '유명 쥬얼리 웨딩세트 기획전', '골프웨어 특집전' 등을, 수원점은 '명품 수입 주방용품전','핸드백 종합대전' 등의 행사를 열고 구매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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