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선별된 영화제작과 배급, 본격적인 시행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모델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권상우와 김하늘이라는 걸출한 스타 콤비를 탄생시킨 '동갑내기 과외하기' 후속 편입니다. 이동통신 광고로 스타덤에 오른 과외선생 역의 박기웅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온 일본유학생 역의 이청아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영화입니다. 김정화와 양진우 등이 주연을 맡은 휴먼영화 '파란자전거'가 다음달 초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종격투기 선수로 완벽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도지원의 '펀치레이디'는 막바지 촬영이 한창입니다.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프라임엔터테인먼트의 올해 기대작들입니다. 지난해 개봉작의 흥행으로 영화제작 부문에서 한층 탄력을 받고 있는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역시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또한 번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정근현 프라임엔터 상무이사 "2006년의 경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마파도2'를 제작해 흥행에 성공했고 4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동갑내기 과외하기2'를 비롯해 연내 개봉할 3~4편의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앞으로도 연간 4~5편의 영화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국내 최고의 제작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자체제작 영화를 포함한 아카데미 수상작 등 20여 편의 국내외 우수작들의 배급 스케줄로 올 한 해 일정을 채워 놓는 등 배급 부문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돈주앙'과 '노트르담 파리'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뮤지컬 공연 개최와 각종 퍼포먼스 부문에 투자하는 등 공연 계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이사회를 통해 170억원대의 자금을 확보한 프라임엔터는 그룹차원의 든든한 지원을 근간으로 올 하반기 완공될 신도림 테크노마트 다목적 공연장과 한류 우드를 포함한 각종 개발 프로젝트 시행 사업 등을 통해서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