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34층에 위치한 프랑스 스타일 컨셈포러리 요리를 선보이는 '테이블 34'가 오는 3월 22일부터 ‘검은 다이아몬드’ 또는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는 최고급 식자재. 검은 트러플을 이용한 고 품격 요리를 선보입니다. “금값보다 더 비싸고 없어서 못 판다”는 트러플은 워낙 진귀하고 가격 또한 비싸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나지 않아 전량을 수입합니다. 테이블 34에서 마련하는 이번 트러플 요리는 특히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생 트러플"로 마련됩니다. 워낙 고가인 이유로 주로 냉동이나 말린 트러플을 이용하여 만들었던 기존의 트러플 요리와는 달리 이번 테이블 34에서 마련하는 요리는 신선하고 진귀한 생 트러플만의 진한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어,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 입니다. 캐비어, 거위간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라 불리는 트러플은 향기가 짙고 풍미가 강해 옛날부터 서부 유럽에서 진귀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로버섯이라고도 불리는 트러플의 크기는 호두 크기에서 주먹만한 크기로, 땅 속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훈련된 개나 돼지의 후각만을 이용해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주로 11월말부터 3월 초까지만 생산되며, 인공재배가 안 되는 특징 때문에 가격이 고가 입니다. 특히 이번 '테이블 34 ' 는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신선하고 진한 풍미의 생 트러플을 이용하여 요리를 선보입니다. '테이블 34’의 루카스 스풀 주방장은 샐러드를 비롯한 파스타, 스테이크, 오믈렛 등 총 5가지 트러플 요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에 파스타를 넣고 볶다가 바질과 얇게 저민 트러플, 버팔로 모짜렐라와 버섯, 몸에 좋은 토마토를 곁들인 파스타를 비롯하여 챠이브와 브리 치즈, 트러플이 조화를 이루는 오믈렛도 선보입니다. 검은 트러플과 함께 거위 간으로 소스를 낸 페리고 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는 어떨까. 생선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트러플과 함께 당근, 호박, 브로컬리 등 갖가지 야채를 곁들인 농어요리도 꼭 먹어봐야 할 요리 입니다. 한편, 코엑스 인터컨티넬탈 호텔의 30층에 위치하여 전망이 아름다운 '스카이 라운지’는 오는 3월 부터 샐러드 뷔페, 디저트 뷔페와 주 요리로 스테이크를 드실 수 있는 '스테이크 특선 런치'를 선보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3만원이라는 아주 부담 없는 가격에 직화로 구워낸 최상급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와 다양한 샐러드 뷔페, 달콤한 디저트 뷔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모든 스테이크 요리는 호주의 깨끗한 자연이 만들어 낸 신선한 청정우를 선별해 사용하며 스테이크는 불에 직접 구워내는 정통 방식으로 입안에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테이크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감자 또는 매콤한 감자를 곁들인 호주산 안심구이, 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가미한 호주산 등심구이, 버팔로 치즈를 올린 호주산 어깨살 구이, 으깬 감자와 송아지 안심구이 등 다양한 전통 스테이크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