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가 다섯 후보의 경합으로 압축됐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수퍼)5명 후보 등록 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고 3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현 회장인 김용구 회장은 연임 성공을 자신합니다. (씨지)김용구 후보 40년 경북 안동 성균관대 법대 현 중기중앙회 회장 재임 기간 외부 변수로 할 일을 다하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수퍼)방송사업 진출 의사 연임에 성공하면 방송사업 진출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고종환 제유조합 이사장은 후보자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그만큼 연륜과 인맥이 두텁다는 평가입니다. (씨지)고종환 후보 35년 충남 금남 청주대 법대 제유조합이사장, 세림현미 대표 김기문 시계조합 이사장은 개성공단에서 이룬 신화를 중기중앙회에서도 달성한다는 포부입니다. (씨지)김기문 후보 55년 충북 괴산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시계조합이사장, 로만손 대표 시계 만큼은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게 김 이사장의 전략입니다. 김진태 공예조합연합회장은 장기간 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인맥과 친화력이 장점입니다. (씨지)김진태 후보 41년 경남 거창 한양대 졸업 공예조합연합회장, 썬엔터프라이즈 대표 투표인단이 크게 늘어난 점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손상규 밸브조합 이사장은 중기중앙회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지적했습니다. (씨지)손상규 후보 44년 경기 시흥 한양대 기계공학과 졸업 밸브조합이사장, 국제기연 대표 조직이 갈수록 관료화되고 있다며 회원에 대한 진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중앙회를 바꾸겠다는 다짐입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친형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습니다. (수퍼)28일 회장선거 신임 중기중앙회 회장은 오는 28일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로 선출됩니다. 제도가 바뀌어 임기가 지금의 3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 2011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합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김지균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