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겠냐’는 물음에 한국인 절반가량은 부동산이라고 답했고, 일본인 절반가량은 금융상품이라고 답했다는 국내 모언론사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부동산버블을 먼저 경험했던 일본은 이제 부동산을 외면했지만, 거품이 꺼지고 있는 한국은 여전히 부동산을 선호하고 있는데요, 장기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국민의식의 변화가 가장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0.15% 올랐고, 전세가는 0.14% 올랐습니다. 매매와 전세 모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별로는 매매가 0.11%, 전세가는 0.08% 올랐는데요, 지난주보다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률 둔화됐습니다.

1. 전국 아파트 매매가

인천시 0.43%로 지난주보다 둔화됐는데요, 중구와 연수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울산이 0.41%로 비교적 오름세 있었는데요, 울산시 정체적으로 재개발이 추진중이기 때문에 경남권에서 지속적인 상승률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이 0.01%, 경남이 0.05%로 이외 지역은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광주 0.12%로 소폭의 상승 있었고 상대적으로 전남 0.02%, 전북 0.09%, 제주 0.02%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울산시 아파트 매매가)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 19평형 매매가 1억6000만원 / 1300만원 상승, 남구 무거동 현대 33평형 매매가 1억2000만원 / 500만원 상승

(인천시 아파트 매매가) 연수구 연수동 대우1차 37평형 매매가 2억5500만원 / 1000만원 상승, 연수구 옥련동 현대2차 34평형 매매가 2억3500만원 / 1000만원 상승

2. 전국 아파트 전세가

전세가는 전국적으로 큰 변동사항 없는 모습입니다. 인천이 0.27% 상승으로 비교적 오름세 있었는데요, 계양구의 시세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음으로 경남권역은 부산 0.06%, 울산 0.3%, 경남 0.05%로 보합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광주 0.2%, 전남 0.13%, 전북 0.09%로 역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0.02%, 제주도는 -0.04%로 전세수요가 없는 관계로 소폭 떨어진 단지들 있는 상탭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동아 48평형 전세가 9000만원 / 1200만원 하락, 전북 전주시 효자동 대림 24평형 전세가 8000만원 / 500만원 상승

지난 15일에 열린 전월세 지원센터가 일주일 만에 1300여건의 상담을 해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잘 운용이 되서 지금보다 더 장기적으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상승세 있었던 울산시 남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