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식장부 개발-온라인에서 직접 국세청에 전자신고

세경세무법인이 온라인 간편장부에 이어 ‘복식장부’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세경은 "이제부터는 온라인(인터넷)으로 간편장부에 이어 복식장부의 작성도 가능하게돼 부가가치세, 원천세, 소득세, 법인세 등 각종 신고서 작성은 물론 이를 온라인에서 직접 국세청으로 전자신고 할 수 있게됐다" 밝혔다.

세경에 따르면 이번 복식장부의 개발은 정통부의 중소기업정보화사업의 지원사업자로 선정,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정통부의 감리와 검수를 마침으로써 완성됐다.

세경세무법인은 “명실공히 온라인 토탈 세무대리 솔루션[TISS: Tax internet service system(서비스명 : ”세무넷“ )]이 완성된 것으로 이달부터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경은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회계와 세무 뿐 아니라 향후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세금계산서 발행 △외상매입매출관리 △급여관리 △현금출납부등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업무용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또한 이를 Tiss(www.tamo.co.kr)와 연계함으로서 쉽고 간편하게 기장 및 세무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세무사 사무실 업무 획기적 감축 기대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세무사 사무실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경은 ERP, CRM등과 연계가 가능하므로 이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사업자들과의 제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세경에 따르면 Tiss프로그램은 세무사용과 납세자용으로 구분되며 납세자용의 경우 최대한 쉽게 입력할 수 있는 거래내역입력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회계나 세무의 전문지식이 없는 납세자들도 쉽게 입력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세무사용의 경우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석 및 평가기능들을 제공하여 세무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무대리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납세자가 스스로 입력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세무사가 입력대행을 해줄 수 있으며 납세자는 세무사가 입력해준 내용을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때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 LG데이콤과 제휴, 영세사업자에게 세무편의 제공

세경은 LG데이콤과 제휴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의 세무사 회계사들과 제휴하여 입력대행을 원하는 소비자들과 연계하여 줌으로서 소비자(영세사업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 2일 전국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개인사업자 430만명 중 기장을 해야하는 사업자는 220만명 정도. 현재 기장을 하고 있는 사업자는 110만 명에 불과한 실정으로 세경은 미기장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가시책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세무사업계의 업역(기장시장)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jykim@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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