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천명했다.

국민은행은 19일 일산 킨텍스 컨벤션 센터에서 임원·본부장 및 부점장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전국 부점장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올해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국민은행은 또 영업력 강화,수익구조 개선,클린뱅크 구현,글로벌 수준 역량 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정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시장 여건이 불안정해 올해 경영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영업력을 강화해 국내 리딩뱅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해외 진출을 구체적으로 진전시켜 글로벌 은행으로 나가는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